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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노동부 장관 후속 인선 두고 고심 또 고심
투데이안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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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7  09: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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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선정을 두고 청와대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초 14일부터 사흘간 공개 일정 없이 향후 국내 현안에 몰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청와대가 조만간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후속을 인선할 것으로 알려졌기에 이를 두고 문 대통령 역시 참모들과 숙의를 거듭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6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 장관 후속 인선 관련) 아직 말은 없다"며 "논의야 했겠지만 오늘(16일) 발표한다는 얘기는 없었다"고 말했다.

 연이은 해외순방 일정으로 누적된 피로를 푸는 시간을 갖기 위해 공식 일정을 잡지 않은 측면도 있지만 그보다는 마지막 장관 후보자 인선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고민의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추천 단계부터 다시 시작될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는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를 비롯해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정치인들과 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교 이사장, 최영기 전 노동연구원장 등 학계 인물 역시 여럿 거론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외에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국회에서의 현안들과 한미 FTA 및 베를린 구상에 대한 후속 조치, 19일로 예정된 여야 당대표와의 회동 의제 등 향후 정국 구상에 대한 논의에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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