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5일까지 관내 주요 피서지 7곳
- 인력과 장비 투입해 정화활동
- 관광안내표지판 159개소도 정비 만전

 

여름철 대표 관광지 무주군이 피서지 쓰레기 관리에 나섰다. 오는 8월 25일 까지 덕유산 국립공원을 비롯한 관내 유원지와 휴양림, 하천계곡 등 7곳에 청소장비와 인력을 지원해 쓰레기 수거와 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별도의 현수막과 경고판을 제작 · 부착해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한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긴급수거반과 비상근무반, 단속반을 운영해 쾌적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읍 · 면별로 별도의 대청결운동도 진행한다.

무주군 관계자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등 내외국인들이 찾아오는 굵직굵직한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되고 있고 구천동 계곡 등 하천과 계곡을 찾아오는 여름철 관광객들이 많아지면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도 쉬지 않고 있다”며 “우리 군을 찾는 많은 분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지내고 만족하며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관광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 관내 159개소에 설치된 종합관광안내표지판과 관광유도표지판, 관광명칭표지판에 대한 노후시설을 보수하고 안내판 오탈자를 수정하는 등의 일제 정비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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