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규제개혁 선도적 역할 및 새정부 일자리창출 정책 적극 대응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지난 13일 부안군청 3층 회의실에서 이연상 부군수 주재로 규제개혁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17년 규제개혁토론회를 개최했다.

부안군은 행정자치부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평가한 2016년 전국규제지도 경제활동친화성 세부분야 중 공장설립, 음식점 창업, 창업지원, 기업유치 지원, 실적편차, 산업단지, 공공수주 납품 등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지만 일부 분야에서 미흡한 사항이 발견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관련 지표 팀장들이 참석해 지난해 부진지표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부안군은 토론회 등을 통해 2017년 전국규제지도 상위권 도약을 위한 자체 개선이 가능한 경제활동친화성 분야 9개 항목에 대해 문제점 분석 및 제고 대책을 수립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전 공무원 대상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 법제처 및 법령위임 조례 지속적인 정비, 찾아가는 규제개혁상담실 운영 등 부안군이 지방규제개혁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산업에 대한 네거티브 규제 시스템 확대를 위한 규제개혁 과제를 적극 발굴해 새 정부 일자리창출 정책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