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동읍 둔산공원 오는 20일 개장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어린이 야외수영장이 개장된다.

14일 완주군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수영장을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봉동읍 둔산공원에 설치돼 내달 20일까지 운영될 야외수영장은 400㎡ 규모 조립식 수영장과 미끄럼틀 부대시설 등을 갖춘다.

한번에 50여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올해로 세 번째 운영되는 야외수영장은 신장 120㎝이하 어린이들과 보호자를 동반한 7세 이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으며, 반드시 수영복과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및 운영요원 6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수질에 있어서도 먹는 물 수준의 깨끗한 물을 제공하는 등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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