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생활체육지도자 직무교육이 14개 시·군 지도자 14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3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개최됐다.

대한체육회의 지역별 순회교육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전문성과 지도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 확대 및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을 담당한 이정아 강사(TMD교육그룹 수석컨설턴트)는 지도자들에게 회원관리 노하우를 비롯한 대상별 접근법과 티칭노하우 등을 설명하며 주제별 분임토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남원시체육회 전민지 지도자(생활체조)와 김제시체육회 김영훈 지도자 (보디빌딩)의 우수 지도사례 발표는 교육에 참여한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공감대를 얻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동호인 지도 현장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활동을 펼치는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