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개 읍․면 복지담당자 간담회…실질적 지원방안 강구

 

임실군은 12개 읍․면 복지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열린 간담회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독거노인, 중장년층의 고독사와 자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타 시․군의 사례를 듣고 지역 실정에 맞는 대책을 논의했으며 1인가구 전수조사 실시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키로 결정했다.

군은 활기찬 노후를 위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 노부모 모시는 가정 지원, 밑반찬 지원, 독거노인 기본 돌보미 사업 등을 통해 노인 고독사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서성석 주민복지과장은 “읍․면 복지이장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을 적극 활용한 민관 복지네트워크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와 고독사 없는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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