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한국고전학연구소(소장 변주승)는 1일 일본 히토츠바시 대학 한국학연구센터(센터장 이연숙)와 학술연구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대학은 앞으로 소장 자료 및 연구인력 상호교류, 공동학술연구 및 홍보, 국내외 공동 자료조사, 교육 교류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1875년에 설립된 히토츠바시 대학은 일본과 세계의 사회, 경제, 법률제도 등에 관한 여러 과제 해결 및 제도 개혁에 이바지하는 연구, 기업의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는 연구 등 사회과학 분야에서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학연구센터는 히토츠바시대학의 학문 전통과 인적 자원을 결집하여 일본내 최고의 한국학 연구기관으로서의 지위 확립에 목적을 두고 한국학포럼, 국제심포지움, 국제교류학술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변주승 소장은 “히토츠바시대학 한국학연구센터와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의 학술협약을 통해 국제 교류와 공동사업의 새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연숙 한국학연구센터장은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한국학 신진 연구자 발굴 등에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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