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안관'에서 에어컨 설비 기사 춘모 역을 맡은 부산 출신 배우 배정남이 놀라운 줄넘기 실력을 공개했다.

MBC '무한도전', '미래예능연구소'편에서 멤버들과 게스트들 앞에 김치찜을 두고 30분간 인내하면, 식사를 할 수 있지만 한 명이라도 먼저 김치찜을 먹는 순간 전원이 굶어야 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하지만 김진우는 참지 못하고 김치찜을 먹게 되자 허탈한 배정남은 유재석에게 부산 사투리로 "줄넘기 좀 한번 해보까"라고 말한 뒤, 분노의 감정을 줄넘기로 해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배정남이 권투 선수 같은 놀라운 줄넘기 실력을 선보이자 멤버들과 게스트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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