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0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잘사는 전북을 만들겠다"며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을 선택해주신 도민 여러분의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춘진 전북국민주권 총괄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전북도민들은 이번 대선에서 64.84%라는 전국 최고의 지지를 보내줬다" 면서 "투표 참여율 역시 79%로 도민들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고자 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와 든든한 대통령이 될 것 이라는 다짐을 높이 사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대통령 선거기간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얻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도민들이 원하는 게 진정무엇인지를 깨달았다. 질책과 격려, 이 모든 것이 민주당에 대한 관심이기 때문이란 것을 알았고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모른다"고 회고 했다.

이어 "전북 도민이라는 한 울타리 속에서 소중한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숨을 돌릴수 있었다"며 "선거운동 기간 만난 많은 도민들과의 관계는 무엇과도 견줄수 없는 기쁨으로 다가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생생하다. 지난 겨울 차가운 아스팔트에서 촛불을 들었던 순간들.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고 외쳤던 목소리들을 어제인 듯 또렷이 기억한다"며 그러한 ㅅㄴ간들이 겹겹이 쌓여서 우리들의 역사를 만든 것을 알고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제 19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우리가 새로이 만들어갈 역사들을 기록하고 싶다"며 민주당은 인사탕평과 잘사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농생명산업 수로로서 전북, 그리고 미래 100년을 이끌어 나갈 탄소산업육성및 국제 금융허브로서의 연기금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전북을 만들어 내겠다"고 자신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