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선거 후보 부인 이순삼 여사가 28일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해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 순삼여사는 이날 남부시장과 전동성당, 전주 한옥마을 일대를 도보로 돌며 유권자 끌어모으기에 안깐 힘을 쏟았다.

 

이날 유세에는 이순삼 여사를 비롯해 김항술 도당 위원장, 전희재 전주시 갑당협위원장, 조계철 전주시을 당협위원장, 박종길 익산시 당협위원장, 이영국 한국자유총연맹 전북지회장, 김순정 전주시의원, 당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 여사는 "안보, 경제, 외교, 교육 등 나라전체가 모든 면에서 위기다. 특히 우리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정치세력과 종북세력이다"며 "이것을 바꿀 사람은 바로 홍준표 후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한민국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안보문제다. 북한과의 관계와 주변 강대국들과의 관계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그 다음은 경제문제다 기업들을 살려 젊은이들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여사는 특히 "25일전에 남편과 함께 전북을 방문했다"면서 "(홍후보가)새만금을 보고 황금의 땅이라고 했다. 이곳을 홍콩처럼 개발하면 처가집 동네는 100년은 먹고 살겠다고 했다"면서 "당선이 되면 가장 해택이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순삼 여사는 전북 부안 줄포 출신으로 군산여상을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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