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정보 업무 대상자, 수준별 교육으로 개인정보 관리 강화

전북도는 지난 2월 전 청원을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교육에 이어 28일 오후 도청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한국인터넷 진흥원 수석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도와 시·군 개인정보 업무 담당자와 위·수탁업체 직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관리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도는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 식별번호 등에 대해 암호화 프로 그램 등으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처리 되도록 관리하고 있으나 업무 담당자별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관리능력과 인식 제고를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개인정보처리시스템을 운영하는 담당자와 위·수탁 업무가 있는 실과소를 대상으로 개인정보업무 처리과정 내부 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교육과 개인 정보처리 담당자를 위한 개인정보 관리방법, 침해사고 시 대응 방법, 시군담당자를 위해서는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높일 수 있는 진단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전라북도는 개인정보 담당자들의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과 아울러 개인정보 유출방지와 사이버 침해행위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개인정보보호통합관제시스템을 5월 중 구축 완료해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대한 연중 24시간 보안 관제를 통해 개인정보보호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병관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은“개인정보 침해사고 예방은 철저한 관심과 관리로부터 시작 된다”며 “개인정보 취급자에 대한 전문역량을 강화해 도민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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