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지프지기 발대식 열려
- 약 320여명의 지프지기와 약 100여명의 스태프가 함께 발대식 즐겨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충직)가 지난 22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지프지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지프지기 공식선서로 시작한 발대식은 지프지기에게 안정감과 동시에 소속감을 부여하는 영화제 시작 전 주요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영화제 개막을 5일 앞두고 성공적인 영화제를 기원하기 위해 약 320명의 지프지기와 약 100여명의 스태프들이 함께 참석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다른 영화제보다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는 역할을 지키고 있다. 변화와 발전이 중요하지만 지켜야 되는 것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전주국제영화제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김승수 조직위원장(전주시장)은 발대식에 참여한 지프지기에게 환영의 말을 건넸다.

또한, 이충직 집행위원장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영화제를 관객은 물론 지프지기도 즐기는 영화제가 됐으면 좋겠다. 지난 2월 면접을 시작으로 교육까지 받느라 고생이 많았다. 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각자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발대식에서 1부는 스태프들의 응원영상을 상영했고, 2부에서는 지프지기들이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각 팀별, 파트별 영상 혹은 무대에 오르는 등 각자의 개성을 뽐냈다. 발대식 장기자랑을 위해 팀별로 모여 연습하고, 촬영하면서 친목을 다졌다.

또한, 발대식이 끝나고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 전주 도청 앞 신시가지, 전북대학교 부근에서 포스터와 페스티벌 가이드북을 배포하는 행사도 함께 치러졌다. 영화의 거리에서는 지프지기들의 플래시몹과 버스킹을 공연하며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전주 고사동 영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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