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4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김종회 국회의원과 강병진·정호영 도의원, 나병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및 시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함께하는 시정현안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AI 조기 극복과 지역안정을 위해 비상체제를 운영하는 가운데 시정 주요현안 및 국도비 사업에 대해 정치권과의 소통을 통해 대안을 모색하고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격의없는 대화속에 상호 발전적인 의견들이 제시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시정 주요현안 과제인 용지 정착농원 새만금특별관리지역 지정, 김제공항부지 관리전환, 새만금 수목원 예타 통과, 새만금 김제어항 개발 등에 대해 쟁점 해소 방안을 논의했으며

김제육교 재가설 국비 추가확보, 종자가공처리센터구축, ‘18년 국제종자산업박람회, 새만금 전망타워 조성사업, ’17년 농업기계박람회 등 국도비 확보대상 사업에 대해 참석한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업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뜻을 같이 했다.

아울러, 김제시는 2018·2019년 국가예산확보 신규사업에 대해 사전 설명과 적극적인협조를 요청했고, 정치권과 공조를 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이승복 시장권한대행은 “시정 주요현안과 국도비 사업들은 행정과 정치권의 유기적인 공조와 더불어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만 해결 가능하다” 면서 “김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모두 다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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