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효과

기금운용본부는 현재 334명의 직원이 근무하며(‘16.11월말 기준) 기금의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원될 예정이다.

‘13년 3월 국민연금재정추계위원회서 발표한 제3차 국민연금재정계산 장기재정전망 결과, 2020년까지 847조원, 2043년까지 2,561조원 규모로 기금이 증가해(현재 545조원) 그에 따른 운용직원도 최대 2,000명까지 증원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MICE산업 파급효과(한국은행 전북본부 조사결과)

기금운용본부 거래기관의 회의·행사 참석 등 방문객 증가는 MICE산업 관련 지출 증가로 이어져 전북의 생산·취업확대가 기대된다.

300여개의 거래기관 방문객 수는 월 평균 3,000명, 연간 36,000명이 예상된다.

 

전북의 MICE산업 관련 지출이 546억원 증가하고 이에 따른 생산 및 취업 유발효과는 1,065억원 및 94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경제 및 거시경제적 효과(한국금융연구원 연구용역 결과)

국민연금공단 이전의 경제적 효과로 전북지역 GRDP 최대 3,522억원, 부가가치는 최대 4,530억원, 소비는 최대 2,590억원, 투자는 약 1,846억~5,534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북의 금융산업 인프라 구축이 미약하고, 종사자 수·생산규모 등도 높지 않아 금융산업 발전이 저조한 상황이다.

다만, 새만금 및 전북 혁신도시가 개발 중이고 전북지역에 주력산업인 탄소, 농생명 산업 등이 추진력을 얻게 될 경우 이를 지원할 금융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통해 금융산업 발전을 촉진시킬 경우 전북지역의 총생산, 부가가치, 소비, 투자, 지방정부 재정 등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반적인 전북지역의 지역내 서비스 산업 비중이 크고 식품업과 농림수산업, 그리고 수송장비 등 상대적 특화산업 존재로 성장역량을 보유하고 금융서비스업의 기반조성과 서비스제공 강화, 산업 전반의 실질 노동공급의 증가가 수반될 경우 전북의 상대적 성장도는 급속히 확대될 여지가 충분한 것으로 예상된다.

기금운용본부 이전으로 거래기관의 회의·행사 참석 등 방문객 증가는 MICE 산업관련 지출 증가로 이어져 전북의 생산·취업확대도 기대된다.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거쳐 지역내 총생산, 부가가치, 소비, 투자, 지방정부 재정 등에 상당부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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