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전북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종길)은 24일 신임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후보자 접수 결과, 양현섭 前새누리당 전북도당 윤리위원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당은 이에 따라 오는 2월 28일, 도당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양현섭 후보자를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할 예정이다.

양현섭 후보는 지난 2012년 대선에서 새누리당 국민대화합대책위원회 전라북도 위원장과 당 민원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중앙당 국민소통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양현섭 후보는 “전북을 위한, 당원이 주인이 되는, 참된 정당을 만들어 가겠다”며 “여‧야 구분없는 ‘전북당’이라 생각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과 교섭하는 충실한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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