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능동적인 서비스 개발 및 교육연구지원환경 구축으로 모범사례 평가

 
군산대학교가 대학 도서관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도서관협회가 수여하는 ‘제 49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23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한국도서관협회 제 68차 정기총회에서 개최됐다.

한국도서관상은 도서관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난 1969년 제정돼 전국 공공, 대학, 전문도서관 등을 대상으로 수상되고 있다.

군산대학교 도서관은 새만금이라는 지역특성과 대학의 전략적 육성분야 관련 특성화 자료실을 개설 운영해 ‘지역 제일의 특성화 대학’으로 발돋음하고자 하는 대학의 운영목표를 효율적으로 지원해왔고, 대학도서관의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며 그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전인적 인재양성 및 인문학 진흥을 위한 황룡필독서실의 조성, 다양한 학문과 기술이 융복합돼 구현되는 다학제적인 연구를 위한 융복합교육자료관을 운영하면서, 능동적인 도서관 서비스를 개발하고 교육연구 지원 환경을 구축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킨 모범사례로 평가 받았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권오신 도서관장은 “도서관 학습 환경개선 등 이용자들의 관심사를 반영해 이용자의 만족도 높은 도서관을 구축·운영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지역과 대학의 연구정보 활동을 적극 지원해 대학도서관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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