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상에 김현진씨, “같이 나눈 70년, 가치 더할 100년”

 
군산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이해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7일까지 군산대학교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캐치프레이즈를 공모한 결과, 총 4편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접수 작품은 총 375편으로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경기, 전라, 충청, 경상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고르게 접수돼,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대학교는 4차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4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 김현진(경기도 시흥)/ ‘같이 나눈 70년, 가치 더할 100년’ ▲우수상/ 이경호(충북 제천)/ ‘지역과 함께한 70년, 세계로 나아갈 100년’ ▲장려상/이상용(서울) / ‘함께 한 동행 70년, 지역과 함께 더 큰 미래로!’, 배정임(경남 양산)/ ‘70년의 힘찬 도약, 100년의 높은 비상’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수상자들에게는 총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같이 나눈 70년, 가치 더할 100년’은 “발음이 유사한 같이와 가치, 나눔과 더함을 연계해 기억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고, 70년의 전통을 되새겨 합심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군산대학교는 금번에 선정된 캐치프레이즈를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해 지역사회에서의 대학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도약을 준비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군산대학교는 1946년 군산사범학교를 전신으로 설립돼 1979년 군산대학으로 설립인가가 났고, 1991년 종합대학교로 승격되면서 현재의 면모로 발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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