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원(4D체험관 등 95종의 전시체험관은 5월 개관 예정)

전북과학교육원이 익산 부송동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전북과학교육원(원장 국강옥)은 지난 2015년 5월 착공돼 총 사업비 442억 원을 투입, 부지 3만 2,752㎡, 연건평 1만 4,547㎡(지상4층, 지하 1층)의 교육연수관 및 전시체험관을 갖춰 2016년 11월 11일에 준공됐다.

3월에 개관할 교육연수관은 물리·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의 4개 첨단 실험실과 3개의 발명실, 수학체험센터, 영재교육센터, 도서열람실을 운영한다.

특히 첨단과학실험실은 전자현미경, MBL, 항온배양기, 초고속원심분리기 등을 갖추고 올 3월부터 도내 학생과 교사에게 방과후와 토요일에 개방할 예정이다.

5월 개관할 전시체험관은 유아과학관, 전통과학관, 로봇관, 에너지관, 4D체험관, 천문우주관 등 10개의 체험관에 95종의 전시체험물을 갖추게 된다.

전북과학교육원은 올해 4월 영화와 과학을 주제로 한 체험전 등 총 4차례의 과학문화체험전을 개최한다. 또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발명반을 비롯하여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에게 발명특허도 지원한다.

그 외에도 전북과학교육원은 창의과학교실, 드론동아리, 융합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고 다양한 천체관측 행사 및 한국학생탐구올림픽대회를 개최하는 등 과학교육의 산실로써 전북과학교육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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