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인․전문가 등 160명 참여, 대한민국 대표 거버넌스 운영
- 삼락농정 핵심사업 완성도 제고, 농가소득 견인
- 4차혁명 대응, 농생명산업 선도 장기 플랜 마련 등

 

전라북도는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의 삼락농정 실현을 위해 농업인, 농업인단체 대표, 전문가, 유관기관 전문가 등 160명으로 제2기 삼락농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이학수 도 의회 농산업경제위원장, 시․군 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출범식을 가졌다.

삼락농정위원회는 삼락농정 추진을 위해 농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지역 농정의 의사결정에 농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거버넌스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농민정책, 농촌활력, 식량, 축산, 수산 등 10개 분과와 운영협의회로 구성하고, 행정과 민간 공동위원장 체제로 이끌어 가고 있다.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와 ‘삼락농정 정책방향’ 보고, 삼락농정 10개 분과의 정책 목표를 적은‘삼락농정 생생나무 열매달기’퍼포먼스 등의 행사로 진행 됐다.

 

제2기 삼락농정위원회는 전체위원 160명중 농업인이 85명로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농업 유관기관 및 전문가 56명,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10개 분과 및 운영협의회에서 전북 농정의 주요 현안의제와 정책을 발굴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 삼락농정 정책방향 보고에서, 삼락농정 2020 목표 및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삼락농정 농업人․농촌in 수상작 전시회’등 차별화된 시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 것을 제1기 삼락농정위원회의 성과로 분석하고, 2기 삼락농정위원회는 삼락농정 핵심사업의 완성도 제고, 삼락농정 거버넌스 시․군 확산, 농생명산업을 선도할 장기 플랜 마련 등의 역할을 제시했다.

또한, 삼락농정의 완성도를 높여 농가소득을 높이고 활력있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생생나무에 10개 분과의 목표와 삼락농정의 비전을 달아주는 ‘생생나무 열매달기’ 퍼포먼스를 가졌다.

 

송하진 도지사는 “삼락농정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농촌에 희망과 웃음을 줄 수 있는 정책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삼락농정 핵심 사업들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고, 종자․식품․미생물 등 농생명산업의 중심으로 전북 농업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삼락농정위원회가 많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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