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년 간 수질업무만 담당한 수질 전문가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 장재홍 수질분석팀장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김태수)는 2017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24일 제주도 오리엔탈 호텔에서 환경타임즈, 환경방송 GKBS 주관, 환경부와 제주도에서 후원하는 2017년‘물관리 달인’에 장재홍 수질분석팀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물관리 달인’은 물 관리 분야에서 최소 20년 이상 물과 함께 묵묵히 한 길을 걷고 있고, 주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공‧사생활에 타의 모범이 되는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물 관리 기술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사람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특히, 실질적으로 한 분야에서 20년이 넘게 근무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이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물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중요시 생각하고 있는 때에 ‘물 관리 달인’ 선정은 의미가 있다.

이날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된 장재홍 수질분석팀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 하면서부터 현재까지 26년간 수질업무만 담당한 수질 전문가로 통해 동료 직원들이 상수도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서 자주 자문을 구할 정도로 유명하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시민 편익의 민원처리를 위해 헌신 하였을 뿐 아니라,

2008년, 2011년, 2014년도에 정수시설 운영 적정성과 수질관리, 대국민 홍보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해‘상수도 터줏 팀장’으로 불리고 있다.

또한 △ 2000년도에 국가에서 공인하는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제33호) 자격취득, 총 44억여원 정도의 수질검사 수수료 수입을 통해 공기업 재정 건전성에 기여 △ 2007년 국제환경경영체제(ISO 14001)를 2002년 12월 취득, 대외 공신력 확보 △ 2009년부터 환경부주관 전국 정도관리 평가(AQC)에서 총 8회 ‘최우수 성적’ 달성, 수질 분석 능력의 우수성 및 신뢰도 확보 기여 △ 2007년부터 전북에서 최초로 각 가정을 방문, 현장 수질검사 및 먹는 물에 관한 상담을 하는 수돗물 품질인증제를 연 1,800여개소를 추진 △환경부와 MOU를 체결 에코스마트 상수도 사업 추진을 통해 수질연속 측정장치를 설치하고 통합 운영하는 등 24시간 수질을 상시 감시할 수 있도록 개선시켜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러한 상수도 행정발전과 주민에게 헌신하고 봉사하는 자세로 인해 2015년도에는 ‘모범공무원’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받기도 했다.

장재홍 팀장은 “선배·동료 직원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던 일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송구하다”며,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시민들을 위한 봉사와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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