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제8차전북도민 총궐기 촛불집회가 2016년 마지막날인 31일 오후 5시 30분 전북 전주시 풍남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망건을 쓴 시민 3000여명은 박근혜 즉각 퇴진, 조기 탄핵, 적폐 청산, 송박영신 등을 외치며. 국정농단 세력들을 비난했다.

망건은 부패한 군주와 관리에 대한 견제, 외적에 대한 의병활동과 저항운동을 펼쳤던 선비정신을 상징한다.

전북시국회의가 추진하고 있는 이번 집회에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이춘석. 안호영 국회의원, 김춘진 도당위원장, 김생기 정읍시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최순실 국정농단 8차 촛불집회 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는 김승수 전주시장 역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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