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최경희)는 잘못된 식생활로 인해 건강, 환경, 경제적 측면 등에서의 문제로 인해 식품구입과 식품안전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해 지난 11월 30일, 전문가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강승구 전라북도 농축수산국장이 ‘전라북도 농업・농촌을 정책을 통한 농업의 이해’를 주제로 한국인 식생활의 근간이 되는 쌀문제를 포함한 농업, 농촌문제와 교육, 환경, 경제, 사회 그리고 생활 문제 등을 다루었다.

참석한 예비교사 300여명은 올바른 식생활 및 식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식생활에 관한 다양한 지식과 식생활 관리능력을 함양했다.

특강을 기획한 실과교육과 최경은 교수는 “초등 예비교사는 식생활교육 주체이자 잠재적 초등 식생활 교육전문가라는 점에서 바른 식생활 실천률 제고는 특히 중요하다. 이번 특강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식생활 및 식생활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교대는 2015년에 이어 ‘2016년 청년층 미래 예비교사 식생활교육 역량제고’ 사업을 추진 중이며, 식생활교육(4학년), 초등실과교육연구(3학년), 실과교재연구및지도법(2학년) 등의 교과목에 환경・건강・배려의 식생활교육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교육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