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역의 음식을 관광 자원화하고 녹색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모범음식점 62개소(신규 4, 재지정 58)를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모범음식점은 ▴명인 ▴바다회집 ▴어시장활어회 ▴전주우족설렁탕 4개소로 현지조사 및 모범음식점 지정기준 평가표에 의거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기존 모범음식점 58개소와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먹거리 문화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모범음식점에 대해는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 및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등의 인센티브가 지원될 방침이며, 또한 시 홈페이지 및 홍보 책자를 통해 대표음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숙자 군산시 식품위생과장은 “영업주 친절교육을 통해 군산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녹색 음식문화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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