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 차원 AI대책마련 나서… 도당에 특별대책본부 구성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겸 전북도당위원장이 당 AI대책 특별위원장에 임명됐다.

민주당은 지난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AI 대책마련을 위해 AI대책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김춘진 최고위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4년에도 당 AI대책 특별위원장을 맡아 699일간의 AI파동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김춘진 위원은 지난 21일 AI의심축 신고가 접수된 김제 육용오리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된 만큼 도당 차원의 AI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AI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 위원은 “어려온 경제 상황에서 음식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는 엎친 데 덮친 격이라며 농민, 음식 자영업자에 대한구제책을 신속히 마련하는 한편, 환경부, 농림부, 보건복지부가 상호유기적 관계를 긴밀히 하면서 대책을 세워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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