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동신 군산시장 여덟 번째 희망특강 펼쳐

 
문동신 군산시장은 25일 군산여자고등학교 3학년 학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역경 없이 잘 된 사람은 없다’라는 주제로 여덟 번째 희망특강을 펼쳤다.

이날 특강은 ‘실패를 해 보지 않은 사람은 간부로 채용하지 않는다’는 마이크로소프트사 빌게이츠의 말을 인용해 시작했다.

문 시장은 “어떤 사람은 실패 앞에서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고, 풀썩 주저앉아 버린다”며 “고등학교 시절 원하는 대학에 떨어졌을 때의 좌절은 말로 형용하지 못할 만큼 힘들었으나, 홀어머니와 가족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는 나의 굶주린 정신을 채워주었고 그 어떤 상황도 잘 버티도록 단련 시켜줬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만의 장점에 집중해야 한다”며 “꿈이 클수록 실패할 가능성은 높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도전하는 끈기가 있을 때 비로소 여러분은 성공대열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세계적인 미래학자 다니엘핑크의 ‘파는 것이 인간이다’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200여명의 습관을 정리한 책인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공자의 제자들이 공자의 행실을 보고 쓴 ‘공자의 자치학’의 내용을 인용해 다양한 삶의 철학을 전하며 청소년에게 꿈∙희망∙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수능이라는 인생의 첫 관문을 통과한 청소년에게 “오늘 들려준 젊은 시절의 경험담이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홉 번째 군산시장 희망특강은 오는 12월 7일 군산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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