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대 총학생회가 오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동맹휴업에 나선다.

24일 전주교대총학생회에 따르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분노가 전국 대학가 동맹휴업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동맹휴업을 벌인다.

총학생회는 "예비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참된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동맹휴업을 결정했다"라며 "국정농단 책임자 처벌과 올바른 국민주권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행동하고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전주교대 총학생회는 25일 동맹휴업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연 뒤, 학교에서 풍남문 광장으로 이동해 박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 계획이다./신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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