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1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보와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 위기관리와 비상대비에 대한 개념을 숙지하고, 장애인의 인권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 잡기 위해 마련됐다.

국방대학원 황상진 교수는 주변국의 안보 동향, 북한의 위협과 안보상황 등을 소개하면서, “현실을 직시한 안보태세 확립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국가인권위원회 김동일 인권강사는 장애인의 인권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근본적으로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인식과 행동에 변화가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새만금개발청 운영지원과장은 “정부 3.0 취지를 살려,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장애인을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하고 동등하게 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