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레저용지 개발‧박물관 건립 등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오종남 새만금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서울에서 민간위원, 국무총리실 소속 새만금사업추진지원단,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관광레저용지 기본 계획과 새만금 박물관 건립 등 새만금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민간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산업단지와 농‧생명용지를 제외한 타 용지들에 대해 사업시행자 유치가 지연되고 있는 만큼, 조속한 개발을 위해 필요한 민간의 사업 참여에 대해 집중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민간위원들은 부안 쪽 관광레저용지 초입부(게이트웨이 지역 1.1㎢) 개발과 새만금 박물관 건립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민간의 참여를 유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오종남 위원장은 “관광레저용지 초입부 개발과 박물관 건립 계기로, 고군산군도와 농‧생명용지의 갈대숲, 인근의 채석강‧격포해수욕장과 연계해 새만금만의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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