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유치대상 기업 초청, 투자자 중심의 사업 추진방식 강조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28일 새만금 투자전시관(서울 종로타워)에서 국내 기업과 투자전문가 20여명을 초청해 '관광‧레저산업분야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관광‧레저분야 전문투자사와 개발기업들에게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의 개발방향을 소개하고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개발청은 동서도로‧남북도로 등 기반시설 조성 현황과 투자기업에게 주어지는 각종 규제완화‧투자혜택(인센티브), 인허가 통합(One-stop) 서비스 등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의 주요 관심사항과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사전에 관광‧레저분야 기업을 유형별로 분류하고, 10여개의 주요 유치대상 기업의 사업현황과 투자동향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관광레저 용지별 개발방향과 복합리조트, 테마파크 등 단위사업별 투자환경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의 문화‧관광 중심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면서,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진 새만금에 적극 투자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투자검토 단계부터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업의 애로사항과 불필요한 규제를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새만금개발청은 정부3.0 취지를 살려 국내는 물론 해외 관심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잠재투자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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