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 투자설명회 개최, 관심기업 대상 맞춤형 투자 상담 진행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25일부터 29일까지(5일간) 일본 나고야와 오사카에서 새만금 투자에 관심이 있는 일본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먼저, 나고야에서는 일본 최대 산업교류전시회인 '멧세 나고야 2016' 에 참가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에서 부품·소재 분야의 관심기업들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오사카에서는 농기계 제조사 등을 대상으로 새만금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들과 연계시켜 투자를 제안하고, 투자 시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인센티브)을 소개하는 등 구체적인 투자 상담을 실시했다.

새만금개발청 투자유치협력과장은 “일본 기업들에게 새만금을 중국 및 아세안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투자처로 홍보하면서 단계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라며, “새만금 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일본 기업의 임원급을 새만금 현장으로 초청하고,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조속히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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