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지역 주요 안내판에서 잘못 쓰인 곳을 지적하고, 다시 쓰기를 통해 새로운 안내판 글쓰기를 보여주는 시간이 마련된다.

30일 오후 3시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리는 <전주스토리텔링> 발표회다.

전주시와 전주대학교 인문과학종합연구소·온다라인문학연구단이 주관하고, 최명희문학관과 얘기보따리가 함께 하는 이 발표회에서는 전주 문화재와 한옥마을·덕진공원 등 주요 관광지 안내판 66개를 대상으로 띄어쓰기·오타·비문 등을 점검하고, 윤문(潤文)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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