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정 전주시의회(문화경제위원회)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위기론적 현실이 당장 눈앞에 나타나고 있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19일 전주시의회 제3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김 의원은 “시·군별 합계출산율이 전국 평균치인 1.3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전주시(1.19명)의 현실 앞에 저출산 고령화에 관한 위기의식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있다”며 “저출산의 문제가 이제 정부 정책 기조에 좌우될 문제는 아니다. 전주시가 주도적인 역할 혹은 적극적인 대응 방안 정도는 마련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각 부처별 저출산 정책들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향후 시에서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모색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조례 및 인구교육 정책지원 조례와 같은 인구정책 개발 및 교육정책 지원 방식의 체계적이고 제도적인 접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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