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시너지 효과 제고
- 지역 노사민정의 소통과 이해를 통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선도

 

2016년 전라북도 노사민정 워크숍이 27일부터 28일까지 완주 상관리조트에서 도내 노사단체 관계자와 도, 시·군 및 고용노동지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전라북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 송하진)가 주최하고, 한국노총 전북본부가 주관 해 전북 고용 현안 해결과 지역 노사민정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우리 도 현대 중공업 조선업 파업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의 임금단체협상 결렬 등 전라북도 노사현안이 발생한 중요한 시기에 전북도 지역발전과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해 상호 이해를 넓히고 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노사 분규 없고 일하기 좋은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한 자리로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또한 지역 노사민정 주체간 유대강화와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도내 노사업무 관계자들의 지역 내 노동현안에 대한 정보교환과 업무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주요내용은 고재욱 일자리경제정책관(전북도청)의 ‘전라북도 고용정책 방안’과, 이경래 팀장(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의 ‘전라북도 지역일자리정책 과제‘등 5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민정이 지역 노동현안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도내 산업평화 정착으로 본 워크숍을 통해 기관 간 협력방안 등 현장감 있는 의견을 수렴하고, 노사민정이 함께 도내 일자리창출 사업에 대한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좋은 일자리가 있는 전라북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노사민정 협력 거버넌스 강화를 통해 고용 안정과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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