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김제새만금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에서 임실출신 이재식 선수가 하프 남자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영예를 안았다.

25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건강코스 5km, 10km 하프코스 등 4개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동호인, 학생, 가족 등 50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각자의 육체적 건강 뿐만 아니라 달려온 삶을 되돌아보는 값진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동호인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식 선수는 우승 소감에서 "우승의 원천은 끈임없는 연습이다. 연습한 만큼 결과가 나온다" 고 말하고 "임실엔치즈 홍보를 할수 있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재식 선수는 ▲제4회 무안갯벌축제마라톤(9월24일), ▲제6회 부여전국마라톤대회(9월11일), ▲제14회 나주금성산산길마라톤대회(9월4일)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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