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질 성형, 레이저 치료 전문 병원인 전주 소피아 여성의원이 중국 충칭에 이어 상해에도 진출 하게 됐다.

 

소피아 여성의원 두재균 원장 일행은 지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의 충칭과 상해를 방문하고 귀국 했다.

이번 방문 목적은 현재 진행 중인 충칭 화서병원과의 합자 병원 설립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상해 세미 미용성형병원에서 요청한 질 성형 수술분야 의학 기술 수출에 대한 협의를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번 대한외과의사회에서 개최한 미용박람회를 통해 인연을 맺은 중국 상해 ‘새미의료미용의원’의 ‘킨 지화(Qin Zhihua)’원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번방문에서 양 병원간은 향후 4가지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한국 소피아 여성 의원과 중국 새미의료미용의원은 상호 학술 및 임상의학적으로 교류 ▲요실금 및 질 성형 수술을 원하는 중국 환자들을 의료관광 형태로 소피아 여성의원으로 보낸다. ▲소피아 여성의원이 추진 중인 외국인 의사 연수교육 프로그램인 SMART(Sophia Medical Academy Research Training)코스에 중국 현지의사들을 모집해 보낸다. ▲소피아 여성의원이 개발한 요실금 수술용 미니슬링 테이프(Sophia AT Sling)의 중국내 사업화에 공동 참여 등이다.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한 성과를 묻는 자리에서 두재균 원장은 "중국내 요실금, 질 성형 의료시장이 거대하게 열리고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했다"며 "충칭병원 설립을 조속히 마무리 하고 상해를 비롯해 중국내 다른 지역에도 외연을 넓이겠다"고 말했다.

소피아 여성의원의 중국진출 병원사업에는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15-16년도 외국인환자유치 마케팅지원사업’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6년 의료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 사업’ 등이 도움이 됐다.

소피아 여성의원의 두재균 원장은 대한요실금 질 성형 레이저 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레이저를 이용한 질 성형과 요실금 치료 분야에 있어서 국내 최고 권위자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