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차산업화를 선도하는 고창농업 발전의 새로운 모델

 

고창농업 CEO연합회(회장 주재만)가 농업발전을 위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회원간 신뢰와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팜파티’를 개최했다.

26일 오후 태흥뷔페웨딩홀에서 열린 팜파티는 박우정 고창군수와 회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창농업 CEO연합회는 농업의 6차산업화를 선도하는 고창농업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자 1999년부터 농촌개발대학 CEO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연합체 모임이다.

그동안 ‘무강사, 무교재, 무강의실’의 ‘3무교육’을 통해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발표하며 밤을 잊은 토론과 학습, 정보화 마케팅교육 등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운영돼 왔다.

고창농업 CEO연합회 회원들은 그동안 ‘다섯꺼리 교육’ 지원을 통한 후계농업인 양성과 무료 재능기부, 불우이웃돕기 등을 통해 그동안 고창군으로부터 받은 혜택을 주위 이웃과 농업인에게 되돌려주며 보람을 찾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각자의 사업장에서 수확하거나 생산한 제품을 ‘스위트 마켓 페스티벌(Sweet Market Festival)’을 통해 런칭쇼를 진행하고 저렴하게 농산물을 판매했으며 판매금액에 대해서는 전액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농업CEO연합회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활동과 노력으로 농산물 생산과 농식품 가공 등 6차 산업화를 적극 실현해 농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시시각각 변하는 농업과 농촌의 환경변화에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고창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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