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엉겅퀴, 독활, 옻나무 활용 기능성 식품 개발 목표

임실군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단은 25일 대전 에스앤호텔 세미나실에서 ‘향토건강식품 명품화 사업 추진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심민 군수를 비롯해 운영위원 및 엉겅퀴, 독활, 옻나무 재배 농가와 임실군, (재)임실치즈과학연구소,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바이오푸드스토리, 전북대학교 임상지원센터, (재)전북생물산업진흥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상반기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엉겅퀴, 독활, 옻을 이용한 식약처 기능성 원료 개별인정 획득을 위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 성과 발표를 비롯해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 및 토의가 진행됐다.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은 2016년 상반기 사업 성과로 엉겅퀴의 여성 갱년기 건강, 독활의 관절건강, 옻의 고부가 기능성 식품 개발을 목표로 순조롭게 연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심민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번 사업은 지역 경종농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농가 소득증대 품목으로 크게 각광 받을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토건강명품화사업’은 지난 2015년 전라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군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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