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을 위한 토탈 복지서비스 전문봉사 희망을 나누다.
- 전주시 어르신 2000여명에게 무료 급식 진행

전주시 자원봉사센터는 25일 전주시 효자동에서‘사랑의희망열차 전문자원봉사자’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6년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봉사’평가회를 진행하고 하반기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 및 사업계획 논의는 2016년 상반기 사업 추진 실적 평가와 하반기 사업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전문봉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는 프로보노 형식의 자원봉사로 전북이벤트 MC협회의 전문가가 진행과 레크리에이션을 하고, 지역가수와 공연자가 문화공연, 전주시생활체조지도자회에서 어르신들 건강체조를 진행한다.

한쪽에서는 미용사들이 머리를 깍아주고, 발마사지 전문봉사자가 피로를 풀어주며, 서금요법과 이혈요법의 민간요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진다. 이 모든 것이 진행될 동안 이동밥차에서는 점심식사를 준비한다.

한 마디로 말해서 어르신들을 위한 토탈 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이다.

2016년 상반기에는 송천1동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마다 진행되었고, 7,8월에는 여름보양식으로 삼계탕 무료급식을 진행했다.

올 상반기 동안 2000여명의 어르신이 전문서비스와 무료급식을 하였고,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600명에 이른다.

센터 관계자는“이번 평가회를 통해 전문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필요한 부분을 더욱 강화하고, 음식재료를 고급화해 전주시의 최고의 복지프로그램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사랑의 희망열차는 나눔의 기쁨의 맛을 아는 사람들의 열차이다. 전주시의 곳곳을 누비며 사랑을 뿌리어 나눔의 마음으로 풍요로워지는 행복 전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