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재향군인회 여성회(회장 박찬숙) 임.직원 30여명은 18일새만금 관광단지의 핵심지역인 비응항과 선유도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지난달 5일 신시도에서 무녀도까지 개통된 고군산 군도 연결 도로와 선유도, 비응항 일대에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버려진 각종 쓰레기(빈병, 프라스틱 병, 켄, 비닐봉투 등)를 수거해 피서철 대비 도로 및 관광지 주변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쾌적한 관광지를 만들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후 새만금과 선유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실시됐으며, 환경정화활동과 함께 새만금 관광단지의 청정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피켓을 들고 해변 및 도로상에서 자신이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 가도록해 깨끗하게 처리하자는 내용의 자연보호 캠페인 활동도 병행 했다.

박찬숙 전라북도재향군인회 여성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과 같은 자연정화 및 환경보호 캠페인 활동을 주기적으로 시행해서 깨끗하고 쾌적한 전북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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