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류인평(관광경영학과) 교수가 17일 통합 전라북도 루지경기연맹 초대 회장에 취임했다.

전북도 루지경기연맹은 2004년 루지 스켈레톤 봅슬레이 연맹으로 시작 됐으며 2005년 정가맹 단체로 승격됐다.

올해 법령 개정에 따라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가 통합되면서 초대 회장으로 류인평 교수를 추대한 것이다.

류인평 교수는 “루지 선수단 육성과 경기종목 활성화에 힘을 쏟겠다.”며 “동계올림픽을 통해 루지를 알리고 대중화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장학금 기증식도 함께 열렸다.

현재 전북도내에는 루지팀이 구천초, 고창공음중, 임실고 등에 있으며, 이들을 엘리트 선수로 육성해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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