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줄 왼쪽 두번째, 김재주 대표

- 독창적 농업지식과 기술력으로 농업발전 기여

‘한국인의 본향, 고창군’에서 독창적 농업지식으로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민기업가 김재주 대표(㈜ 청맥)가 우리나라 맥류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6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제22회 세계농업기술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진흥청과 세계일보사가 주관하는 ‘세계농업기술상’은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우수 농업인과 단체를 발굴해 해마다 시상해왔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도 농업기술원이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엄정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5개부분에서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대표는 보리소재 기술개발부문에서 공로와 자질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유색보리(오색컬러 보리)라는 신상품으로 전국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당뇨환자용 보리 당죽, 무기질이 강화된 보리쿠키, 보리를 이용한 커피대용 분말차 및 그 제조방법에 대한특허를 출원한 보리커피(K-coffee), 허니갈릭스틱 등 독창적인 생각으로 상품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연매출 50억을 올리며 국내 시장을 개척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미국 LA에 ‘오색컬러 보리’를 수출하며 세계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김재주 대표는 “혼자서만 성공한다기 보다는 지역 농업인들과 서로 협력해 함께 발전하고 고창을 널리 알리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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