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연발효식품제조사 등 7개 분야 총 80명 자격증 취득

익산시 여성회관이 지역 여성들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힘써 ‘꿈을 찾고 자아 실현하는 여성’의 배움터로 거듭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6 상반기 교육을 통해 천연발효식초제조사(지도강사 이연호) 18명, ITQ[한글](지도강사 박세린) 11명, 문서실무사(지도강사 홍성은) 7명, 방과후아동지도사(지도강사 류정아) 19명, 캘리그라피지도사(지도강사 최이정) 13명, 한자지도사(지도강사 송호종) 9명, 캔들지도사(지도강사 옥세진) 3명 등 총 7개 분야 80명의 교육생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중 천연발효식초반(지도강사 이연호)은 취미‧교양 강좌로 진행이 됐으나, 교육생 22명 중 18명이 자발적으로 천연발효식초제조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점순(61세)씨는 “적지 않은 나이에 도전한 문서실무사 자격시험에 당당히 합격해 꿈을 이루는 한편 삶에 대한 활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유창숙 여성보육과장은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서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자격증 취득이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져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성가족친화도시 익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여성회관은 22일 개강하는 하반기 교육에서 가구DIY지도사, 전통문화역사지도사, 장아찌&밑반찬 등 총 32개 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화목한 남자요리와 천연발효식초 강좌는 양성이 조화로운 여성가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남성들에게도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