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성황리 개최

김제시(시장 이건식)가 시민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에 대한 점검과 부서 간 공유를 통한 협업의 장을 마련해 화제를 끌고 있다.

26일, 이건식 김제시장의 주재로 개최한 보고회에는 각 단위사업 소관 부서장 16명과 담당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상황과 문제점 및 대책, 금후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시정전반에 걸쳐 여성친화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대화와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요 보고내용은 성인지 예산과 주민참여예산을 통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지평선축제 행사장 및 청사 내 여성친화시설 확충 상황, 시민 명예실과장제를 통한 여성 참여비율 확대 및 각종 정부위원회 성비규정 준수 등 여성 역량강화와 사회참여 기반 마련에 포커스를 둔 51개 사업이었으며,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제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성별 차이에 따른 불편을 개선해 남녀 모두가 행복한 도시 조성과 양성평등사회를 구현하고자 평등·안전·돌봄·건강 등 4대 핵심영역과 8대 정책과제를 근간으로, 매년 단위사업을 발굴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매년 전 부서 공직자와 시민 참여단을 대상으로 과제발굴 워크숍, 현장 워크숍, 여성정책 콘서트 등을 개최해 소통과 공감을 통한 발전방안을 마련해 왔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당부말씀을 통해 “올해는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서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있다”며 “각자 맡은 바 업무의 최고 전문가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부단한 노력을 다할 때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시민행복은 그 결과의 산물이며, 공직자의 큰 보람으로 귀결될 것이다”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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