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월요일 전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14개 시군 전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동부내륙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낮 최고기온은 32~34도로 전날과 비슷한 무더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일평균 1~30㎍/㎥). 오존은 나쁨(0.091~0.15ppm) 단계다.

또 자외선지수는 '매우 높음', 식중독 지수 '경고', 불쾌지수 '높음' 수준으로 건강관리에 각별하게 신경을 써야겠다.

전북북부 앞바다 예상 풍속은 남동-남 5~8㎧, 파고는 0.5m로 일겠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6시36분이고 간조는 오후 1시25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25분이다.

26일 화요일도 구름이 많은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21~25도, 낮 최고 31~34도가 되고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전해상에서 0.5~1.5m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고 밤사이에도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고석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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