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해양경비안전서는 제2대 서장에 조성철 전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기획운영과장이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성철 서장은 법규·기획 분야에 근무하면서 해경 내 기획업무 전문가로 행정 업무에 능통하고 업무추진력을 갖춘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조 서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사법연수원을 졸업한 후 지난 2007년 경정(고시) 특채로 해양경찰청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해양경찰청 레저기획계장을 거쳐 군산서 수사과장, 해경청 국제협력팀장, 해안경계단장을 거쳐 2015년 총경으로 승진 후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경비안전과장과 기획운영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전임 전현명 서장은 오는 12월 31일 정년퇴임을 앞두고 공로연수에 들어갔다./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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