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활한 토지 이용, ‘대규모 야외 행사 개최의 최적지’ 평가

 

새만금개발청(청장이병국)은 7월 5일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들을 새만금 현장에 초청해 '새만금 문화예술사업 추진방안'에 대해 자문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 참여한 인사는 한명균 음악저널 회장, 인재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총감독, 파리에서 활동 중인 황호섭 화백 등으로,지난 5월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이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성공사례를 듣기위해 인재진 총감독을 만난 자리에서 새만금 현장 자문을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이날 문화예술계 인사들은 새만금 미래관(군산시 야미도)에서 새만금사업 추진현황 및 관광활성화 사업계획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새만금관광단지,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고군산군도 등을 둘러보았다.

인재진 총감독은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를 살펴보면서, “이곳은 축제, 록페스티벌 등 대규모 야외 행사(이벤트)를 개최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고 평가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새만금의 광활한 토지를 활용해 새만금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단순히 즐기는 관광지가 아닌 문화예술이 숨 쉬는 품격 있는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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