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진흥청, 농업 바이오매스 활용 바이오연료 생산 활성화 학술대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5일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전남 무안)에서 국립식량과학원, (사)한국청정기술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농업 바이오매스 활용 바이오연료 생산 활성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바이오연료 정책 및 연구개발과 관련한 산‧학‧관‧연 전문가 200여명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눈다.

1부에서는 △기후변화, 그 도전과 대응(농림축산식품부 김호균 사무관) △국내 바이오연료의 정책현황 및 전망(한국석유관리원 박천규 팀장) △바이오에너지 원료작물 및 생산공정 개발(농촌진흥청 차영록 박사)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2부에서는 △수송용 바이오연료 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단국대 오경근 교수) △섬유질계 바이오에탄올 상용화 기술 개발 현황(창해에탄올 정준성 팀장) △국내 바이오부탄올 실증 플랜트 개발현황(GS칼텍스 엄문호 박사)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바이오연료 연구개발과 산업화 촉진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농촌진흥청 이경보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장은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37%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신재생에너지 자원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특히 농업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에너지 및 바이오화학 산업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바이오매스 기반 산업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으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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