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적인 사업추진 위한 예산확보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 논의

새만금개발청(청장 이병국)은 30일 군산시청에서 전북도와 새만금 인근 지자체(군산‧김제‧부안) 관계자들과 ‘새만금 관광용지 개발사업 촉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만금 남측 관광레저용지를 중심으로 고군산군도,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 조성 사업과 인근 지자체의 관광용지개발 사업추진 현황 등을 공유하고,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과 차별화된 관광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에 잠들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스토리텔링)를 발굴하고,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균형 있게 접목시켜 나가는데도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지역 관계자들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새만금과 전북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 간 공동 홍보를 추진하고, 지역별 관광시설과 각종 체험프로그램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 관계자는 “소통‧협업을 강조하는 정부3.0 취지를 살려, 전북도 및 지자체 간 정기적인 회의를 개최하고 새만금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공유 및 업무협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