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 분야 전문가들과 국민참여 정책설계 발전방안 찾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4일 충북 청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정부3.0 성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정책설계 우수사례로 선정된 ‘대한민국 우수발효식품을 통한 건강 100세 구현’과 ‘밭 농업(잡곡) 성공시대 구현 및 소비활성화’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하며, 서울행정학회, 한국조직학회 등 10학회와 해외 10나라에서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 농업관련 학회를 벗어나 행정학계 전문가와 새로운 관점에서 농업정책의 발전방안을 토론하는데 의미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정부3.0의 하나로 범정부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국민 참여 정책설계단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교수, 공무원, 전문가 등과 발전방안을 찾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4년부터 해마다 10개 핵심과제를 대상으로 국민정책설계단을 운영해 국민의 다양하고 섬세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3.0을 선도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3.0 추진에 발맞춰 가장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민 참여 정책 설계는 올해부터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 기관에서 1개 이상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창조행정법무담당관실 문규철 서기관은 “정부3.0 정책성과를 학회 발표와 토론회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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