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지원 운영 담당자 회의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사업(이하 고부가지원사업)의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차년도 유망과제 발굴을 계획하고자 6월 21일 전라북도와 14개 시·군 합동 회의를 개최했다.

고부가지원사업은 전북도를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이 주최하고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있으나 기술력, 전문인력 등의 부족으로 상품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식품기업과 산학연 전문연구기관이 공동연구를 통해 가공제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현재, 6차 년도 과제 18건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15년 까지 84개 과제 지원을 통해 상품개발 148건, 특허출원 및 논문발표 131건을 달성해 기업의 신제품 상품화 및 기술개발 경쟁력 향상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6년간 진행해온 사업 추진체계를 재점검하고 우수과제 선발을 위한 평가기준을 강화 하는 등 사업 운영체계를 점검 했다.

기술개발 과제 후속지원을 위한 기술 고급화 지원 분야 신규 기획 등 사업 내실화를 위한 의견을 모았다.

회의를 주관한 전북도 농식품산업과(신달호 팀장)는 내년도 사업 공고 시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적극적으로 유망과제를 발굴 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아이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결의를 다졌다.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은 2017년 고부가지원사업이 오는 7월 중 도, 시·군 농업기술센터, 전북생물산업진흥원을 통해 공고돼 신규 유망과제를 발굴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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